[사회]울산 야당 등, "진보당 강제해산 반대 울산원탁회의 결성"

통합진보당 울산시당을 비롯해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울산시민연대, 새정치민주연합 울산시당 등은 오늘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 강제해산 반대 민주수호를 위한 울산원탁회의를 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원탁회의는 "헌법과 헌법재판소 설립의 역사 그 어디에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정당을 해산시키도록 규정하지 않았다"며 "통합진보당 해산은 민주주의의 붕괴이자 공포정치의 서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시민이 피와 땀으로 만든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