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2014 울산의 문화재' 안내책자 발간

울산시는 올들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사적 제528호 울산 약사동 제방과 문화재자료 제23호 연지사 소장 칠성도 등 4건을 포함한 지정문화재 132건의 정보가 수록된 '2014 울산의 문화재' 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행된 책자는 고고유적과 관방유적, 불교유적 등 주제별로 분류돼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수록된 약사동 제방은 삼국시대 말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된 고대수리시설이며, 연지사 소장 칠성도는 중대형급 불화로 근대 칠성도 연구에 가치가 있는 유물로 평가받았습니다.

또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입학도설은 성리학의 입문서로 1425년 판본이며, 최현배 선생이 생전에 입었던 의복 19점은 인물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등록문화재로 등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