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슈퍼마켓 여주인 살인사건 용의자 자수

슈퍼마켓 여주인 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 중부경찰서는 용의자 28살 남모씨가 자수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달 29일 밤 12시 반쯤 울산 중구의 한 슈퍼마켓에 들어가 여주인 67살 류모씨를 흉기로 2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뒤 식료품과 현금 10만원 가량을 훔친 혐읩니다.

경찰은 범행장소 주변에 CCTV와 목격자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찰의 탐문수사에 심리적 압박을 느낀 남씨가 어제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남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