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울산시민 관심사 ‘경제’와 ‘건강’

울산시민들은 경제와 건강 문제에 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5월 3천820가구 7천768명을 대상으로 '2014년 사회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관심있는 분야는 경제와 건강, 자녀양육 등의 순으로 답했으며, 경제와 건강에 대한 관심사는 2011년 대비 각각 2.8퍼센트포인트, 9.7퍼센트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울산시민의 52퍼센트는 아파트에서 생활하며, 주거지 선호 지역은 남구, 울주군, 중구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월평균 가구 소득은 200에서 30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응답자의 20.1퍼센트는 현재 종사하는 직장에서 이직이나 조기퇴직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