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나서

울산시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나섰습니다. 

시는 도심 속 국가정원을 확장하는 개념의 태화강국가정원 리뉴얼과 삼산·여천매립장 정원화 등을 통해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를위해 다음달 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현지실사를 받은뒤, 3월 카타르 도하 총회에서 박람회 유치계획을 발표하고, 9월 폴란드 총회에서 승인을 받아낼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유치가 확정되면, 울산시는 산림청과 공동으로,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국제정원박람회를 열게 되며, 관광객 천300만명 유치와 함께 생산유발 3조555억원, 부가가치 1조5천415억원, 취업유발 2만4천223명 등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