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드디어 지난해 임단협 조인.. "하루빨리 흑자달성에 힘 모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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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2-17 16:19 조회1,4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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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드디어 지난해 임단협 조인.. "하루빨리 흑자달성에 힘 모으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오늘 울산본사에서 '2014년 임금과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조인식에서 권오갑 사장은 “현재 회사가 처한 현실이 어렵지만 하루빨리 영업 흑자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밝혔습니다.
이에 정병모 노조위원장은 “노사는 경쟁이 아닌 상생의 관계로, 손을 맞잡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 자긍심이 가득한 새로운 현대중공업을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3만7천원 인상과 격려금 150퍼센트에 200만원 지급, 대리 이하 임금체계 조정 등에 합의했으며, 노조는 어제 찬반투표를 통해
65.85퍼센트의 찬성율로 가결했습니다.
노조는 이 과정에서 20년만에 처음으로 4차례 부분파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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