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울산지역 교통량 2% 증가..

울산시는 2014년 정기 교통량과 통행속도를 조사한 결과, 1년 전보다 교통량이 2퍼센트 증가하면서 통행속도가 피크타임인 오후 6∼7시 사이 8.4퍼센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심지역의 8시간 평균 교통량은 1년 전보다 1.5퍼센트 증가했고 통행속도는 13.9퍼센트 감소했습니다.

하루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은 도심지역의 경우 번영로로 7만여대, 외곽지역은 아산로로 8만6천여대였습니다.

통행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강북로로 시속 40.5킬로미터, 외곽은 웅촌로로 시속 58.9킬로미터였습니다.

교통량이 증가한 원인은 자동차 등록대수가 1년 전보다 3.5퍼센트 증가한데다가 유가하락으로 차량 이용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울산시는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