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울산지역 5개구군, 오늘 정월대보름 행사 마련

2015년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울산지역 곳곳에서도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립니다.

울산 중구는 오늘 오후 5시 반부터 중구문화의전당 앞에서, 그리고 남구는 오후 5시부터 삼호다목적광장 공터에서 달집태우기와 풍물공연 등의 행사를 가집니다.

또 동구와 남구는 오후 5시부터 각각 일산해수욕장과 진하해수욕장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마련하며, 북구는 오후 3시부터 8개 동에서 개별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정월대보름은 농사일의 시작을 의미하는 날로, 부럼깨기와 귀밝이술, 오곡밥 먹기 등의 풍속이 있으며, 오늘 울산지역 달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30분 전후로 관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