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게임기 부수고 경품훔친 2명 입건

울산 울주경찰서는 오늘 경품 게임기를 부수고 전자담배와 인형 등을 훔친 혐의로 33살 김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인 이들은 지난 20일 오전 3시쯤 울산 울주군 서생면의 한 편의점 앞에 설치된 경품 게임기를 공구로 파손하고, 그 안에 있던 전자담배와 인형 등 80만원 상당의 경품을 들고 달아난 혐읩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평소 여러번 게임기에 돈을 넣고 게임을 했지만 한 번도 경품을 타지 못해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