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울주서, 종교시설 금품훔친 30대 구속

울산 울주경찰서는 종교시설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로 33살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5일 울산 중구의 한 종교시설에 들어가 신도들이 벗어놓은 옷에서 현금 50만원을 들고 나오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중구와 울주군 일대 종교시설에서 6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읩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신도인 척하며 들어가 신도들이 외투를 벗어놓고 예배를 보는 사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