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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진료보조 간호사 긴급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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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03-14 13:21 조회9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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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진료보조 간호사 긴급확대

 

울산시는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명 '수술실 간호사'로 불리는 PA 진료보조 간호사를 확대하기로 하고, 긴급 예비비 8억4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PA 간호사는 수술·검사·응급상황시 의사를 지원하는 인력으로, 의사 역할을 일부 대신하고 있습니다.

 

현재 울산대병원에선 PA 간호사 116명이 전문의와 함께 전공의 공백을 메우고 있으며, 시와 울산대병원은 PA 간호사 70명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석달간 매달 400만원 기준으로, 모두 8억4천만원을 지원합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의대교수 사직, 개원의 집단행동 참여 등 의료공백 상황이 심화할 경우, 한의사회와 약사회 등 지역 의료계와 긴밀하게 협조해, 동원할 수 있는 의료역량을 최대한 모아,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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