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조선3사 노조, "HD현대, 공동교섭에 나서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04-17 13:39 조회96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HD현대 조선3사 노조, "HD현대, 공동교섭에 나서라"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 현대미포 등 HD현대 조선3사 노동조합이 지주사인 HD현대측에 공동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조선3사 노조는 오늘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 앞에서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3사 노조는 조선업의 동일한 작업성격을 갖지만, 매년 단체교섭 때마다 각 사의 임금인상 규모 등이 달라, 조합원들의 불만이 쌓이고, 교섭진행도 비효율적으로 이뤄진다"며 "명실상부한 지주사인 HD현대는 사업장별 노사관계가 아닌, 집단적 노사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3사 노조는 2022년부터는 공동교섭 요구안을 마련해, 그룹사에 교섭을 요구해왔지만, 사측은 각 사의 영업이익 등 조건이 달라, 공동교섭은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조선3사 노조는 올해 공동교섭안으로, 기본급 15만9천800원 정액 인상과 국민연금 수급에 연동한 정년 연장, 임금피크제 폐기 등을 확정하고, 오늘 사측에 전달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