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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장 "대우조선 인수, 어느쪽 희생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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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2-19 16:35 조회9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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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장 "대우조선 인수, 어느쪽 희생 없을 것"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사장은 오늘 사내소식지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따른 어느 한쪽의 희생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장은 "대우조선 인수는 당장의 이익보다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이뤄진 선택"이라며 "이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울산과 거제지역 경제와 협력업체에 대한 일부 우려가 있지만 어느 한쪽의 희생도 없고 모두가 상생 발전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인수과정에서도 전문가와 노조 의견을 충분히 듣고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현대중공업 노조는 내일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와 함께 대우조선 인수반대 파업 찬반투표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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