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추진에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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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1-31 16:07 조회8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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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추진에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연기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 소식에 오늘로 예정된 현대중공업 노사의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찬반투표가 연기됐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진위 파악 결과, 인수 추진이 모두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조합원들에게 미칠 영향 등을 파악할 때까지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경영이 어렵다며 구조조정을 했던 회사가 이제 와서 막대한 돈을 들여 대기업 인수에 나선다는 사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회사가 2차 잠정합의를 서두른 것도 설 연휴 전 타결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우조선 인수 추진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최근 마련된 현대중공업 노사의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만5천원 인상을 비롯해, 수주 목표 달성 격려금 100%에 1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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