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45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개최

울산시는 오늘 시청 대강당에서 '제45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과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에선 흰지팡이 헌장 낭독에 이어,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고, 태화강 둔치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마련됐습니다.

한편, 매년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 권익 옹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세계맹인연합회가 1980년에 제정했으며,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기에 적합한 도구인 동시에, 시각장애인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세계적인 상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