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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당한 외국인 학부생, 울산 모 대학 공용컴퓨터실서 가상화폐 채굴하다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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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2-07 16:22 조회6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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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당한 외국인 학부생, 울산 모 대학 공용컴퓨터실서 가상화폐 채굴하다 경찰에 '덜미'

 

울산의 한 대학에서 제적당한 외국인 학부생이 학교 공용컴퓨터실에서 가상화폐를 얻기 위한 채굴작업을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당 대학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 22살 A씨는 지난 1월 말쯤 학부 건물 컴퓨터실의 컴퓨터 27대에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인 모네로를 채굴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가동했습니다.

 

대학 측은 '컴퓨터실에서 비트코인이 채굴된 흔적이 있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고 진상 파악에 나섰고, 최근 교내에서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대학측은 "2014년 입학한 A씨는 지난해 1학기까지 외국인 학부생으로 재학했지만 학교 등록을 하지 않아 지난해 9월 제적 처리됐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내 공용 컴퓨터를 전수조사하고, 주기적으로 불법 프로그램 설치 등을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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