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구대암각화 침수방지 공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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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04-19 15:01 조회9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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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대암각화 침수방지 공사 본격 추진
반복되는 침수에 따른 울산 반구대암각화의 훼손을 막기 위한 공사가 본격 추진됩니다.
환경부는 오늘 사염댐 여수로에 수문 3개를 설치하고, 댐 내진성능을 높이기 위해 변경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했습니다.
이는 1년 중 40여일간 물에 잠기면서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는 국보 반구대암각화를 구하기 위한 조치로, 환경부는 2027년까지 647억원을 들여, 폭 15미터, 높이 7.3미터의 사연댐 여수로 수문 3개를 설치하고, 취수탑 내진성능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암각화의 연평균 침수일은 하루 정도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울산시는 선사시대의 고래사냥 그림 등이 새겨진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암각화를 비롯한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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