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취약계층 인플루엔자(독감) 16일부터 무료 예방접종 실시

남구가 오는 16일부터 취약계층(만 13~64세)를 대상으로 남구 보건소 2층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가 남구인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1~6급), 국가유공자 본인이며, 10월 16일부터 남구보건소에서만 접종가능하다.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되는 보건소 무료 접종은 오는 22일까지 동별 날짜를 지정하여 오전은 10시부터 11시30분, 오후는 2시부터 4시까지 접종 할 수 있다.

보건소 방문 시에는 남구주민 및 무료접종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의료급여증, 유공자증, 복지카드를 필히 지참하여야 한다.

한편, 지난 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35,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1월 15일까지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