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운노조 취업 알선 7억원 챙긴 일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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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10-10 17:57 조회1,0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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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 취업 알선 7억원 챙긴 일당 구속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항운노조 간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취업을 알선하는 조건으로 구직자들에게 7억원을 뜯은 항운노조 간부 43살 조모씨 등 일당 3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 구직자와 실업자 67명으로부터 항운노조에 가입시켜주겠다고 속여 노조가입비 500만원과 취업알선비 등 모두 7억8천여만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특히 법적인 문제에 대비해 노조가입비 500만원은 생활안정자금으로 빌린 것 처럼 피해자들에게 차용증을 받아 보관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또 일부 피해자들에게는 접대비 명목으로 500만원에서 많게는 2천500만원을 추가로 받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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