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로 휴관했던 울산 동구 울산대교 전망대가 23일 재개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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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교 전망대는 지난 7일 울산을 강타한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외벽 석재 판넬이 일부 날아가고

​경관조명 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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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는 안전진단 실시후 보수작업에 들어가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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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인 2층 옥외 테라스는 당분간 개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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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울산대교 전망대가 장기 휴관할 경우,

​방문객 감소 등 지역 관광산업의 피해가 우려되어 관광객 안전에 지장 없는 시설에 대해 우선 개관했다"며
"나머지 시설도 서둘러 보수공사를 마무리 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