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경찰청 국감, 26일 실시.. 인사·정치수사 논란 문제 집중 거론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을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울산시는 인사, 울산경찰청은 정치수사 논란 문제가 집중 거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울산시 국감에서는 개방형 직위인 경제부시장과 3급 복지여성국장, 4급 대변인과 해양수산과장을 비롯해 공공기관장의 보은인사 논란에 대한 질의와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함께 고래고기 환부사건과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반구대암각화 보존 문제 등에 대한 감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울산경찰청 국감에서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수사와 관련한 정치수사 논란, 그리고 황 청장의 골프 라운딩 비용 대납과 교통사고 사망자 급증 문제 등에 대해 질문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