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사, 3개월만에 임단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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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10-30 15:29 조회1,0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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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 3개월만에 임단협 재개
현대중공업 노사가 석달여 만에 임단협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최근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화해조정회의에서 다음달 6일 안에 올해 임단협 교섭을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교섭은 지난 7월 24일 노사 교섭위원 간 감정싸움으로 파행을 겪은 이후 석달여 만에 열리는 것입니다.
교섭이 재개되면 해양공장 유휴인력 2천여명과 임금문제 등이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이지만 당장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노조 관계자는 "노사 간 신뢰가 우선 구축돼야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보고 노사정협의회를 통해서도 논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사측은 "이른 시일 안에 교섭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노사가 위기극복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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