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 개최.. 티벳 영화 '산 너머 보리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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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10-29 15:23 조회1,0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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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 개최.. 티벳 영화 '산 너머 보리밭'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10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을 마련한다.
지난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소개된 상영작 가운데 3편을 선정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오는 10월 31일 저녁 7시 40분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에서는 티안 체링 감독의 <산 너머 보리밭>이 상영된다.
<산 너머 보리밭>은 고요한 티벳 산간 마을의 평범한 가족이 정치난민이 돼 평화로운 그들의 삶이 붕괴돼 가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아름답고 고요한 티벳의 풍경과 대비되는 어려운 현실의 삶을 보고 있노라면 어린 페마를 조용히 위로하고 응원하게 된다.
11월 28일에는 여든이 넘은 노모와 함께하는 여정을 그린 <카일라스 가는 길>과 귀엽고 깜찍한 쌍둥이 소녀를 만날 수 있는 가족영화 <로테와 루이스>가 12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정보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알프스 시네마 홈페이지(http://all.ulju.ulsan.kr) 를 통해 무료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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