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독일서 조선해양산업과 해상풍력산업 융합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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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10-31 11:17 조회1,0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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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독일서 조선해양산업과 해상풍력산업 융합 벤치마킹
영국과 독일 등을 방문 중인 송철호 울산시장이 30일 독일 브레머하펜 해상풍력발전 지원 항만 클러스터를 방문했다.
송 시장 일행은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 관리기관인 오프쇼어 윈드포트 브레머하펜와 해상풍력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프연구소 산하의 에너지시스템연구소을 찾아, 독일의 해상풍력산업 발전 과정과 기술개발 수준, 인근 국가와의 네트워크 구축 현황 등을 듣고 해상풍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독일 브레멘주의 항구도시인 브레머하펜은 조선업과 수산업 등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자 정부차원에서 해상풍력 산업을 통해 도시를 부흥시킨 곳이다.
유휴항만시설을 해상풍력발전에 활용해 4개 부두 가운데 3개를 해상풍력과 관련한 제품의 출하, 제작, 보관 등에 사용하면서 주변에 400여개에 달하는 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울산은 현재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기술개발 프로젝트 3개를 수행하는 한편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한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울산항만 인근 육상과 해상을 중심으로 기술개발, 제작생산, 운영보수, 인력양성 등 해상풍력 전 주기를 아우르는 연관시설 집적화를 통해 부유식 해상풍력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는 실증연구센터, 실해역 테스트베드, 설치선·해양지원선 등 선단 구축, O&M 지원센터, 전문인력 양성기관 등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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