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작은 영화관 기획전 울주.. 울주 알프스 시네마 9편 영화
 
2018 작은 영화관 기획전이 오는 6일과 7일 울주 알프스 시네마에서 열린다.

이번‘2018 작은영화관 기획전_울주’는 8개 섹션, 9편의 영화를 총 10회 상영하며,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먼저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언제나 시작은 가족’섹션에서는 해고노동자 아빠를 바라보는 소년의 눈에 비친 세상의 모습을 담은 <안녕, 히어로>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한층 더 성숙해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만나보는‘찬란하게 반짝이던 그 시절’섹션에서는 영화 <운동

회>가 상영된다. 우정과 모험, 환상 등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과 한국어 더빙 작품을 만나보는‘신나는 영화 놀이터’섹션에서는 <피쉬 프렌즈: 알록이의 신비한 모험>이 어린이 관객을 찾는다.

또한‘눈부시게 아름다운 핑크빛 로맨스’섹션에서는 하나의 테이블에 하루 동안 머물다 간 네 개의 이야기 <더 테이블>을 통해 달콤 쌉싸름한 사랑이야기를 만나보고,‘놀이동산보다 액션영화’섹션에서는 박서준, 강하늘 주연의 <청년경찰>의 액션을 즐겨본다.‘가슴 벅찬 감동의 물결’섹

션에서는 <리틀 포레스트: 사계절>을 통해 영화가 주는 잔잔한 감동을 마주해본다.

마지막으로‘배리어프리영화 특별전’섹션을 통해 <아이 캔 스피크>와 <목소리의 형태>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관람이 가능한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만나보고,‘컬처 온 스크린’섹션을 통해서는 <윤동주, 달을 쏘다>의 예술의전당 공연 실황을 스크린으로 감상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

를 만날 수 있다.

특히 6일(화)과 7일(수) 오전 10시 30분 <피쉬 프렌즈: 알록이의 신비한 모험>의 상영 후에는 영화 속 이야기를 스티커를 활용해 종이 액자를 꾸며보는‘나만의 액자 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전화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지역의 다양한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작은 영화관 기획전은 올해 처음으로 각 작은 영화관이 직접 공모에 신청한 뒤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전국 37개 작은 영화관 중 울주 알프스시네마가 선정되었으며, 울주 알프스시네마는

대관료를 직접 지원받고, 간접적으로는 프로그래밍 및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 친구와 울주 알프스시네마가 주관하는 ‘2018 작은영화관 기획전_울주’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상영작 관람권은 예매 또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현장 발권의 경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관람 전 잔여석

확인은 필수.

기획전 참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울주 알프스시네마(052-254-0267 /http://all.ulju.ulsan.kr/ynawc)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