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내년 당초예산 2천667억원 편성

울산 동구는 내년 당초예산으로 올해보다 4.5% 늘어난 2천667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주요예산을 보면 기초연금과 아동수당 지급을 비롯해,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과 남목노인복지관 건립 등 사회복지분야에 천329억원(49.8%),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방어진항 일대 재생사업, 일산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국토·지역개발 분야에 172억원(6.4%)입니다.

또 조선업희망센터와 퇴직자지원센터 운영, 보훈복지회관 운영 등 노동·보훈분야에 126억원(4.7%), 해양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과 울산조선해양축제 등 문화·관광분야에 85억원(3.2%),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과 평생학습 등 교육분야에 36억원(1.3%) 등입니다.

이번 예산안은 동구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12일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