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 고교 교사가 학생 성희롱?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11-23 15:43 조회1,03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울산 모 고교 교사가 학생 성희롱?
울산의 한 고등학교가 교내 성희롱 사건을 몰래 숨기고 학생들의 인권을 무시했다는 폭로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와 교육청이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1일 한 네티즌은 '울산 A 고등학교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SNS에 올려, "학교는 그동안 숱한 교내 성희롱 사건들을 쉬쉬하며 사과 한마디 없이 넘겨버리고, 같은 행동을 반복해 왔다"며 "학교의 진실한 사과와 변화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자 사감이 매일 여학생 기숙사 방을 검사하고, 불시에 방으로 쳐들어온다"며 "일전에 '속옷 통 뒤지기'가 문제가 되자 교장이 남교사의 여학생 기숙사 검사를 그만두겠다고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 남자 사감은 여학생 침대 위에 앉아 빨래통을 바닥에 엎게 하고, 옷장을 열게 한 후 그것을 구경했다"며 "또 최근엔 여학생들이 지속적인 성희롱과 모욕을 당했다며 같은 반 남학생을 신고했지만 교사는 오히려 신고한 여학생들을 회유와 겁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를 찾아가 폭로 글과 관련한 조사를 시작했다"며 "해당 기숙사 사감은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