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바다의 날' 개최지 선정

내년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울산에서 열립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2019년 5월 31일 열리는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울산시를 선정했습니다.

5월 31일 '바다의 날'은 국제연합(UN) 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입니다.

해수부는 기념식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지자체 공모를 실시하고, 9월 현장실사를 거쳐 지역 경제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울산시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내년 행사는 해양산업 발전 세미나와 울산고래축제 등 다양한 학술ㆍ문화행사를 열고, 전국윈드서핑대회와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하는 등  ‘해양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