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위한 용역 착수

울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 경영환경과 외국인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산업과 상업, 물류,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개발 방식으로 조성됩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과 의견수렴 등을 거쳐 2020년 산업부에 지정 신청할 계획으로, 울산시가 지정되면 개발사업 시행자에 대한 조세 부담금 감면과 투자기업 세제 지원 등이 이뤄져 투자유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인천과 부산·진해, 광양만권에 이어 대구·경북과 동해안, 충북 등 7개 구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운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