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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2년 후 의정비 인상 결정.. 야당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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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11-27 17:29 조회1,0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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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2년 후 의정비 인상 결정.. 야당 항의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의석을 차지한 울산시의회가 2년 뒤 의원들의 의정비 인상을 결정하자, 야당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정의당 이효상 울산시당위원장은 오늘 시의회 앞에서 항의농성을 펼치며 "지역경제가 유례없이 어려운 마당에 시의회가 셀프 임금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바른미래당 울산시당은 "시민들의 눈치를 본 꼼수 인상으로, 자발적인 의정비 삭감의결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중당 울산시당도 "시의회가 본연의 업무는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잇속만 챙긴다면 심니들의 외면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앞서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2019년과 2020년은 의정비를 동결하고, 2021년과 2022년은 공무원 보수인상률에 준해 의정비를 연 2.6%씩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울산시의회 의정비는 연간 5천814만원으로, 전국 17개 광역의회 가운데 4번째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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