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양산 광역철도 건설 협치 논의

송철호 울산시장과 경남 양산갑 윤영석 국회의원은 오늘 울산시장실에서 만나 울산-양산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협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과 윤 의원은 광역철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에 국비를 신청하는 등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울산-양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울산 신복로터리와 KTX울산역, 양산 북정을 잇는 41.2km 구간의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천761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 승인을 받으면 국비 70%가 지원됩니다.

울산-양산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현재 공사 중인 부산 노포-양산 북정 노선과 연결해 동남권 광역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