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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택시파업' 울산에서도 5000여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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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12-20 17:11 조회1,1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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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에 반대하는 전국 택시업계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울산에서는 5천여대의 택시가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전국택시노조 울산지부 등 5개 택시노조와 43개 택시업체 소속 택시들은 오늘 새벽 4시부터 24시간 전면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에 반대하고 택시운송질서 확립과 생존권 보장을 위해 하루동안
 택시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지역에서는 개인택시 2천여대와 법인택시 3천여대 등 모두 5천 7백여대 가운데 5천여대의 택시가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택시파업에 대비해 산업단지와 학교, 관공서 등을 연개하는 시내버스 9개 노선
16대를 증차·운행하고 있습니다.

또 KTX울산역에는 자정이후 도착한 승객들을 위해 연계 리무진 5개 노선과 시외 및 고속터미널, 태화강 노선을
하루 연장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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