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유물 기증자 감사패 수여

울산박물관은 오늘 박물관 1층에서 '유물 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을 열었습니다.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허미영 씨 등 모두 15명으로, 이들이 기증한 유물은 고서적과 수집품 등 281점이다.

주요 기증유물은 1919년 발간된 '언양읍지'와 울산지역 유림의 활동을 알 수 있는 '울산유도회안'를 비롯해, 서울올림픽 기념메달과 방짜 놋대야 등입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2006년부터 유물 기증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575명으로부터 유물 2만여점을 기증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