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역사문화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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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11-29 16:20 조회7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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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역사문화특구' 지정
울산 중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태화역사문화특구'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우수한 고유자원과 문화를 활용해, 상권 활성화와 고용창출, 인구증가 등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규제특례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태화역사문화특구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458억원이 투입돼 진행되며, 대상범위는 병영성과 외솔기념관 등이 있는 병영동과 태화동 등 6개 동 68만9천여 제곱미터입니다.
사업은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 등 600년 이상 울산행정 중심부 역할을 수행해온 중구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전통역사문화 계승사업'을 비롯해,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 계승 등 '지역 우수문화 활성화 사업', 그리고 울산큰애기사업과 태화강 마두희축제 개최 등 콘텐츠 활용 관광사업 등 3개 분야 1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중구는 병영성과 동헌 등 역사유적을 복원·계승하고, 한글 세계화와 태화강 마두희축제 등 다양한 역사문화 행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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