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인사청문특위, 김규덕 신임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임용 '적격'

울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대기업 임원 출신인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해 '적격' 판단을 내렸습니다. 

인사청문위는 오늘 울산시설공단 김규덕 신임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인사청문위는 29년간의 경영관리 노하우와 업무추진 의지, 그리고 19년간 노사 무분규를 이끈 점에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시의회 의장에게 넘겨지며, 최종 임용여부는 시장이 결정합니다.

한편, 김 후보는 HD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 전무로 재직 중이며 지난 8일 공단 이사장 후보로 임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