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보디캠 전면 운영

울산경찰청은 내일(18일) 오전 9시부터 지역경찰과 교통경찰, 기동순찰대 등 현장출동 경찰관을 대상으로, 경찰 보디캠을 전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보디캠은 경찰관 직무수행 과정을 근거리에서 영상·음성으로 기록할 수 있는 장치로, 피의자 체포와 범죄 예방·제지, 경찰관에 대한 폭언·폭행 등의 상황에서 사용하게 됩니다.

촬영된 영상은 편집·삭제가 불가능하고, 기록물은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에 업로드됩니다.

울산경찰청은 보디캠 운영으로 범죄예방과 증거 확보, 경찰관 안전보호, 현장대응 과정의 공정성 확보 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