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교실 내 CCTV 설치, 신중히 검토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5-12-03 15:27 조회2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천창수 울산교육감, "교실 내 CCTV 설치, 신중히 검토해야"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오늘 교실 내 CCTV 설치 가능 법안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선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천 교육감은 "교육이 이뤄지는 장소인 교실 안에 CCTV가 설치되면, 악성민원 등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며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위축되지 않고, 소신껏 자신감 있게 지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7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선, 출입문과 복도, 계단 등 학교 안팎 주요 공간에 CCTV를 필수 설치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다만, 교원단체들은 교실까지 CCTV가 설치되면, 학교 운영과 교실 수업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