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순도가, 울주군 길천산단 공장시설 건립

울산 향토 식품기업인 복순도가가 울주군 길천산업단지에 대규모 공장시설을 건립합니다.

복순도가는 2026년까지 140억원을 들여, 기존 전통주 공장부지와 인접한 만4700여㎡ 부지에, 딸기를 생산하는 지능형 수직농장과 장류 공장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은 실내 수직 다단식 구조물의 내부온도와 습도, 생산공정을 자동 제어해, 작물을 생육하는 방식의 지능형 농장입니다. 

복순도가 김민규 대표는 "지능형 수직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막걸리 원료로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