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도 본예산 5조1578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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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11-11 15:41 조회2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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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도 본예산 5조1578억원 편성
울산시는 올해 4조7933억원보다 7.6% 늘어난 5조1578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도 본예산안 브리핑'을 갖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 밀착형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사업을 보면, 가장 많은 1조7022억원이 편성된 '복지·민생' 분야에는,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 지원 94억원과 임산부·영아·고령자 등 교통약자 이동 추가 지원 26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환경·녹지' 분야에는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131억원과 산림녹지관리센터 건립 43억원 등 모두 2875억원, '도시개발과 사회기반시설' 분야엔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200억원과 도시철도 1호선 건설 100억원 등 5243억원이 편성됐습니다.
또, '경제·미래·신산업' 분야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772억원과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99억원 등 3644억원, '재난·재해·안전' 분야에선 풍수해 생활권과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132억원과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지원 7억원 등 8086억원이 편성됐고, '문화·체육·관광' 분야에는 세계적 공연장 건립 13억원과 카누 슬라럼 센터 건립 10억원 등 2391억원으로 구성됐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6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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