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광주형 일자리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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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2-01 16:46 조회9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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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광주형 일자리 즉각 철회하라"
현대자동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로 만드는 경차는 내수와 수출 모두 사업성이 없다"며 "광주형 일자리를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1일) 하부영 지부장 명의로 긴급성명서를 내고 "광주형 일자리는 자동차 산업 몰락의 신호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7월부터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연간 7만대 규모의 소형차를 생산하고, 유럽으로 수출되는 코나 천CC 모델은 언제든 국내 출시가 가능하다"며 "국내 자동차 생산시설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광주에 추가로 생산공장을 짓는 것은 망하는 길로 가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 협약의 단체교섭권 5년 봉쇄는 한미자유무역협정 위반으로 미국 수출이 제한될 것"이라며 민주노총 2월 총파업과 연계한 대정부 투쟁 확산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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