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울산항 드론으로 선박용품 배달 시작

드론으로 선박용품을 배달하는 시범사업이 오는 7월부터 울산항에서 시작됩니다.

울산시가 추진중인 '해상선 용품 드론 운송시스템 구축 사업'은 울산항에 이동형 드론 터미널을 구축하고, 선착장에서 선박으로 드론을 활용해 선박용품을 신속하게 운송하는 사업입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선용품 드론 운송시스템 시범운영을 총괄하고, 참여기업인 유시스와 네온테크는 드론을 제작공급하며, 드론 배달·관제 시스템은 유시스가 맡아 진행합니다.

서비스는 오는 7월 시범사업으로 반경 2km 이내 정박한 선박에 드론으로 선용품을 운송하게 되며, 이후 상업 운영도 추진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