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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 논란된 임단협 잠정협의안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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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1-08 11:17 조회1,0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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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 논란된 임단협 잠정협의안 수정

 

현대중공업 노사는 최근 논란이 됐던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11일 이전에 '2018년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정된 잠정합의안에는 기존의 '인위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고용을 보장하되 경영위기상 어쩔 수 없을 때 노조와 성실히 협의해 진행할 수 있다'라고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조만간 대의원 간담회를 열어 새 자정합의안을 설명하고 일렉트릭과 건설기계, 지주 등 분할 3사의 잠정합의안 도출이 완료되는대로 조합원 찬반투표 일정을 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동결을 비롯해 수주목표 달성 격려금 100%에 150만원 지급, 2019년 흑자 달성을 위한 격려금 150만원 지급, 올 연말까지 유휴인력 등에 대한 고용 보장 등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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