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동골프장 추진

울산 북구 강동지역에 골프장이 추진됩니다.

울산시는 오늘 북구청과 새정스타즈, BNK경남은행 등과 가칭 '강동 컨트리클럽'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동골프장 조성사업은 2009년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됐지만 민간투자 부족으로 장기간 표류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울산지역 부동산업체인 새정디엔씨 등 4개사가 특수목적법인 '새정스타즈'를 설립하고, 총사업비 700억원을 들여 북구 어물동 산 43번지 일대 75만여 제곱미터에 18홀 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새정스타즈는 토지매입과 행정절차 등에 나서며, 내년 8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4월 강동골프장을 준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