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에 울산시민들도 참여하세요.

울산시가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시는 오늘(4일) 태화강 명촌교 아래에서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시민 참여자 모집 홍보행사'를 열어, 백리대숲 조성 시작점 기념 제막식과 백리대숲 조성 참여자 현장접수 등을 진행했습니다.

시는 테마공원 조성과 식재 대나무 지원 분야, 대나무 식재 직접 참여 분야, 대무나 관리참여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울산시민과 기업체, 단체 등에서 직접 지정구간을 관리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다음달에는 '백리대숲 조성선언과 대나무 식재'를 실시한데 이어 오는 5월부터는 매달 대나무 식재 관리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백리대숲 조성사업 참여신청은 울산시 누리집 등을 통해 연중 신청 가능합니다.

한편, 시는 2020년까지 석남사에서 선바위, 십리대숲을 거쳐 명촌교에 이르는 40㎞, 100리 구간에 대나무숲을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