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 수출, 3년만에 700억달러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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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1-30 16:53 조회1,0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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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 수출, 3년만에 700억달러선 회복
지난해 울산 수출이 3년 만에 700억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오늘 발표한 '2018년 울산 수출입 평가와 2019년 수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수출액은 703억달러로 2017년의 667억달러보다 5.4% 증가했습니다.
선박 수출 급감과 상반기 자동차 수출 부진에도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 호조가 수출 증가를 견인하면서 2015년 이후 3년 만에 70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2011년 천억 달러를 돌파했던 울산 수출액은 이후 내리막을 걷다가 3년 만에 700억달러 선을 회복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울산무역협회는 "세계 경제성장률 둔화와 국제유가 약세 등의 악재에도 선박 수출 반등 등으로 올해 울산 수출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718억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기업들은 리스크에 대비해 수출경쟁력 강화와 수출시장 다변화 등의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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