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노선신설 추진

경남 양산시가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개설을 위한 기초조사에 나섭니다.

양산시는 부산 금정구 노포동에서 양산시 덕계·용당동을 거쳐 울산 남구 무거동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을 포함될 수 있도록 기초조사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양산시가 올 상반기에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기초조사 용역을 발주하는 것입니다.

광역철도가 기본계획에 반영돼 철도가 개설되고, 이미 국토부 광역교통기본계획에 반영된 양산 북정~울산 무거동간 양산~울산선 41.2㎞가 개통되면 양산시를 순회하는 도시철도망이 구축되는 셈입니다.

한편, 광역철도 구간은 국토교통부장관과 광역시장·도지사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고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