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물류시행계획에 9천억 투입

울산시가 올해 물류시행계획 추진에 9천억원을 투입합니다. 

물류시행계획은 항만과 육상 물류의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는 물동량 기준 전국 3위인 울산항을 석유화학과 액화천연가스, 석유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 4대 에너지 중심으로 구축할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올해는 물류 연계 도로망 구축에 집중합니다.

주요사업은 석유 저장시설과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을 구축하는 에너지 중심 1단계 북항사업으로, 항만 배후단지 1공구에 이어 2020년까지 2공구의 연약지반 개량 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 수출입 화물 운송체계와 물류시설간 연계를 위해 도로 개설과 확장 공사에 8천500억여원을 투입하며, 언양 화물자동차 휴게소와 삼남물류단지 조성사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