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노사상생 정책통한 노동존중도시 울산 실현' 추진

울산시가 대립적인 노사문화에서 벗어나 노동가치와 기업가치가 공존하는 노사상생도시 건설 추진에 나섰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와 노동기본권 증진, 노동복지 확대, 노동단체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는 기존 노사민정협의회의 자문이나 선언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 당사자간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 노사상생 지역거버넌스로 운영됩니다.

또 노동자의 권리 보호 등을 위한 노동인권센터는 오는 5월부터 운영되며, 기존의 노동화합회관을 4층 규모로 증축해 노동법률원과 이주노동자센터, 교육장 등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노사 상생과 노동인권 강화를 위한 세미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노동상담소 운영 등도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