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 오는 25일 올해 임단협 조합원 찬반투표 실시

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는 25일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 현대일렉트릭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함에 따라 건설기계, 지주 등 분할 3사와 함께 오는 25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동결을 비롯해, 수주 목표 달성 격려금 100%에 150만원 지급, 올 연말까지 유휴인력 등에 대한 고용 보장 등을 담고 있으며, 지주사는 기본급 5만7천원 인상과 성과금 414% 지급, 건설기계는 기본급 8만5천원 인상, 그리고 현대일렉트릭은 기본급 동결에 성과금 142%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