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울산 단독주택 비닐류 재활용 분리수거 실시

울산시는 다음달(4월)부터 단독주택 재활용품 배출방법이 비닐류와 비닐류 외 재활용품으로 구분해 분리수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껏 단독주택은 녹색 그물망에 모든 재활용품을 배출해왔지만 다음달부터 비닐류는 별도의 전용 그물망에 넣어 배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단독주택에서는 적색 그물망에 비닐류 재활용품을 담고, 기존 녹색 그물망에는 페트병과 캔, 병, 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품을 담아서 지정한 요일과 시간에 배출하면 됩니다.

구·군은 적색 그물망 27만개를 제작해 이달까지 무상 배부할 계획입니다.